월 10% 배당으로 조기 은퇴? MSTY & CONY로 1년 안에 월 배당금 200만 원 만들기

1년만에 ‘연 100% 배당?’, ‘월 10% 가능?’,
최근 투자 커뮤니티와 유튜브를 뜨겁게 달군 이름, 바로 **YieldMax 시리즈(MSTY, CONY 등)**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매달 200만 원씩 배당받고 조기 은퇴 가능할까?”**라며 꿈을 꾸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이 꿈에 얼마나 가까울까요?
오늘은 숫자로 냉정하게 시뮬레이션해봅니다.


✅ YieldMax MSTY & CONY, 왜 이렇게 배당이 높나?

YieldMax ETF는 일반 ETF가 아닙니다.
**Covered Call(커버드콜)**이라는 옵션 전략을 통해 기초자산을 보유하면서 콜옵션을 매도하여 월배당을 지급합니다.

✔️ MSTY: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기반 (비트코인과 연동)
✔️ CONY: 코인베이스(COIN) 기반 (암호화폐 거래소)

그래서?

  • 주가가 크게 안 움직이고 박스권일 때 → 배당 수익 극대화
  • 주가 급등 시 → 수익 제한 (콜옵션 때문에)
  • 주가 급락 시 → 원금 손실 발생

✅ 커버드콜(Covered Call)이란?

내가 보유한 주식(또는 ETF)을 담보로 콜옵션을 팔아서 옵션 프리미엄(현금)을 받는 전략

쉽게 말해:

  •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서
  • 상승을 포기하는 대신 월세처럼 옵션 프리미엄을 받는 것
  • ‘주가가 크게 오르지 않고 박스권이면 가장 유리’

✅ MSTY와 CONY의 현실 배당률

항목MSTY (MSTR 기반)CONY (COIN 기반)
평균 월 배당률약 8.5%약 13.2%
연간 배당률약 102%약 158%
안정성중간변동성 매우 큼

✅ 목표: 월 200만 원 배당 수령하기

▶ MSTY 기준

  • 월 배당률 8.5%
  • 필요 투자금:
    200만 원 ÷ 0.085 ≈ 2,353만 원

▶ CONY 기준

  • 월 배당률 13.2%
  • 필요 투자금:
    200만 원 ÷ 0.132 ≈ 1,515만 원

✅ 적립식 투자 시뮬레이션 (복리 제외, 단순 누적 기준)

월 투자금MSTY 도달 예상 기간CONY 도달 예상 기간
100만 원약 24개월 (2,400만 원)약 15개월 (1,500만 원)
150만 원약 16개월약 10개월
200만 원약 12개월약 8개월

✅ 적립식 투자 시뮬레이션 (복리 포함, 재투자 기준)

월 투자금MSTY 도달 예상 기간 (목표 2,353만 원)CONY 도달 예상 기간 (목표 1,515만 원)
100만 원13개월9개월
150만 원10개월7개월
200만 원9개월6개
  • MSTY는 약 13개월, CONY는 9개월 안에 목표 월 200만 원 배당 가능
  • 월 투자금이 커질수록 복리 효과가 더 빠르게 가속

✔️ 현실 충격 포인트

  • MSTY로 월 200만 원 받으려면 1년 동안 200만 원씩 적립하면 가능, 복리 포함 시 시간은 더 단축
  • CONY는 배당률 높지만 리스크도 MSTY보다 큼
  • 배당률 변동, 환율 리스크, 주가 하락 시 목표 미달 가능성 상존

MSTY: 배당 안정성이 CONY보다 높음 (다만 주가 변동성은 여전히 높음)

CONY: 고배당 매력 있지만, 배당 감소 리스크 크고 불안정


✅ MSTY vs CONY 안정성 비교 리얼 표

구분MSTYCONY
기초자산마이크로스트래티지 (MSTR)코인베이스 (COIN)
실질 노출비트코인 (BTC) 간접 노출 (기업 보유)암호화폐 거래소, 암호화폐 시장 생태계
주가 안정성비트코인 직접 보유로 고위험 & 고변동코인베이스 사업 모델 기반, 변동성 매우 큼
월배당 안정성상대적으로 안정적 (월 편차 작음)매우 불안정 (배당 편차 크고 급감 사례 다수)
시장 의존도비트코인 가격암호화폐 거래량, 거래소 수수료, 규제 이슈
리스크 요인비트코인 가격 급등락거래소 신뢰, 거래량 감소, 규제, 해킹 리스크
옵션 프리미엄 안정성상대적으로 일정시장 급등락 따라 급격히 줄거나 늘어남
최근 배당 흐름월간 배당 변동폭 낮음갑자기 반토막, 3분의 1 줄어드는 경우 있음

✅ MSTY vs CONY

MSTYCONY
✔️ 비트코인 방향성에만 집중✔️ 코인 시장 전반 리스크 복합 노출
✔️ 월 배당 흐름 상대적으로 일정❗ 배당금 대폭 감축 리스크 상존
✔️ 변동성 크지만 구조 단순❗ 구조 복잡 + 기업 자체 리스크 있음

⚠️ 투자 시 유의사항

세금 이슈: 배당 수익이 일반 소득으로 과세될 수 있으므로, 세금 측면에서도 고려가 필요합니다.

배당 수익률의 변동성: 높은 배당 수익률은 매력적일 수 있으나, 이는 옵션 프리미엄에 기반하므로 시장 변동성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초 자산의 변동성: MSTY는 MicroStrategy(MSTR), CONY는 Coinbase(COIN)를 기초 자산으로 하며, 두 회사 모두 암호화폐 시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주가 변동성이 큽니다.

상승 수익 제한: 커버드콜 전략으로 인해 주가 상승 시 수익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하락 방어 미흡: 옵션 전략은 하락 방어 기능이 제한적이므로, 급락 시 손실이 클 수 있습니다.


✅ 실전 평가

  • MSTY → 비트코인만 보면 됨. 단순, 예측 가능성 조금 높음
  • CONY → 암호화폐 시장 + 기업 위험 + 규제까지 복합적. 배당 흐름 가장 불안정

✔️ 그래서 안정성만 보면 MSTY가 CONY보다 우위
✔️ 하지만 둘 다 일반 배당 ETF 대비 리스크는 ‘극고위험’급


🔍 시나리오 분석: MSYT 100주 × 2년 보유를 가정할 때

  • 매수가: $22 기준 (최근 주가 기준)
  • 투자금: 100주 × $22 = $2,200
  • 연 배당수익률: 보수적으로 30% 가정 → 연 $660
  • 2년 배당 총액: $1,320
  • ETF 가격 변화: +30%, 0%, -30%의 3가지 시나리오로 분석
시나리오2년 후 ETF 가격자본이득배당수익총수익ROI
📈 상승 (30%)$28.6+$660$1,320$1,980+90%
⚖️ 동일$22$0$1,320$1,320+60%
📉 하락 (30%)$15.4-$660$1,320$660+30%

⚠️ 장기 보유 시 고려해야 할 위험 요소

항목내용
🧨 배당 감소 가능성옵션 프리미엄 감소, 변동성 저하 시 배당 수익 급감 가능성 존재
🎢 비트코인 급락 리스크MSTY의 기초자산인 MSTR은 비트코인 가격에 매우 민감 → 크래시 발생 시 자본 손실 확대
🔁 커버드콜 구조 한계주가가 급등해도 수익은 제한 → 자산가치 복리효과 제한
💵 환율원/달러 환율 하락 시 환차손 발생 가능 (MSTY는 달러 자산)
🧾 과세국내에서는 배당 수익과 매매 차익에 대해 세금 부과 → 실제 수익은 세후 수익 기준으로 계산 필요

MSTY 100주를 2년간 보유하면 배당만으로도 원금 대비 약 60% 수익 가능,

3년 보유 시 배당만으로도 원금의 약 90% 이상 회수 가능 (시장 유지 시)

단, 그 수익은 시장과 옵션 전략이 지금처럼 유리하게 계속 유지될 경우에 한정

하락하더라도 자본손실을 배당이 어느 정도 메워줌

하지만, 배당이 줄거나 MSTR이 크게 하락하면 원금 손실도 충분히 가능
따라서 ‘이득’일 수는 있지만, 변동성과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투자자에게만 적합


✅ 팩트 체크

  1. ✔️ 월 10% 배당 가능
  2. ✔️ 하지만 매달 배당이 고정되지 않음, 시장 따라 변동
  3. ✔️ 특히 MSTY·CONY는 주가가 횡보할 때 최적화, 급등·급락하면 구조 깨짐
  4. ✔️ 적립식으로 접근 + 목표 달성 후 청산 전략이 가장 합리적

✅ 마무리 요약

YieldMax MSTY, CONY는 월 200만 원 받는 꿈을 보여주지만
현실적으로는 최소 1,500만 원 이상 투자 필요.
고배당의 달콤함 뒤에는 높은 리스크와 복잡한 손익 구조가 기다리고 있다.
똑똑한 투자자는 목표 구간을 알고, 계획적으로 접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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